11월 5일 새벽, 울릉도 내수전 해변에서 1시간 30분쯤 산길을 올라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 이르러 6시 50분을 전후하여 해돋이를 만났습니다. 한데 뜻밖에도 행운이 찾아와 독도를 배경으로 한 해돋이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도 독도를 우리 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셔요. 평생 이런 감격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