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 MARK3 예약 구매에 성공한 후에 어울리는 딱 하나의 렌즈를 고민한 끝에, 표준 화각이라고 불리는 50mm를 큰맘먹고 L렌즈로 구매했습니다. F1.2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100만원정도 더 나가는 부담도 있었고, F1.4렌즈는 VCM 렌즈이기에 가족 영상 촬영을 간간히 하는 저로써는 빠른 AF성능과 무소음의 장점을 믿고 F1.4 VCM을 픽 하게 되었습니다. 바디가 무려 300만원대인 아마추어 끝판왕 R6M3를 큰 맘먹고 구매한 저로써는 바디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줄 수 있는 렌즈라는 생각에 또 한 번 목돈 지출 ㄷㄷㄷ 오늘 지인 집에 가서 찍은 따끈따끈한 스냅샷 몇 장 올려봅니다. 인물이면 인물(솜털까지 보이는 이 맛), 풍경이면 풍경 전천후 화각 답게 어느하나 부족함 없이 즐거운 외출이었습니다. ​RF 50mm F1.4 L VCM 렌즈 잘 써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