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R50바디와 RF 24mm F1.8 STM micro 단렌즈로 가족 스냅 사진과 영상을 간간히 찍는 아주 라이트한 유저로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그랬습니다,,,) 가족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긴지 어언 2년이 넘었는데, 2년 동안 찍은 사진들을 하나씩 살펴보다보니 소중한 시간이 사진으로나마 아름답게 보관되어 있는 듯 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는 말,,,어딘가 부족합니다. 제 생각을 첨언하자면 남는건 (고화질) 사진 밖에 없다,,,라고 하는게 정확할 듯 합니다 캐논으로 촬영한 사진에 2년 동안 길들여졌더니 카메라 사진은 감흥을 못 느끼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결국 제 손은 어느 순간 RF35mm F1.4 L VCM 렌즈를 결제하고 있었지요 ㄷㄷㄷ ​전에 사용하던 24mm 렌즈의 결과물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2년을 함께했는데 요즘 24mm는 제습함에 갇혀서 못 나오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역시 캐논의 L렌즈... 유튜브 영상으로 본 그 느낌 그대로...정말 엄청난 결과물에 가족 모두들 대만족 중입니다!! 최근에 찍은 자연 사진들 몇 개 공유해보면서 후기작성 마무리 해봅니다~^^